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초등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5가지 실천 전략 –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응원

by 나비컴 2025. 7. 23.
반응형

 

초등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5가지 실천 전략

자존감은 아이가 ‘나는 괜찮은 사람이야’라고 느끼는 힘입니다. 이 힘은 학습, 관계, 인생 전체를 움직입니다.

 

✅ 1.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는 말, 자존감의 뿌리

“넌 왜 그걸 못 해?”, “그렇게 하면 안 되지”라는 말은 아이에게 '나는 부족해'라는 인식을 남깁니다. 잘하든 못하든, 있는 그대로의 아이를 인정하는 말이 필요합니다. 제가 아이에게 가장 많이 했던 말입니다. 아이의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도전하는 아이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 ✔ “그럴 수도 있지, 누구나 실수는 해.”
  • ✔ “넌 있는 모습 그대로 소중해.”
🧡 자존감이 높은 아이는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다시 시도합니다.

 

✅ 2. 결과보다 ‘과정’을 칭찬하기

"100점 맞았어?"라는 말보다 “끝까지 풀어서 대견해” 같은 과정 중심 칭찬이 자존감을 쌓는 데 훨씬 효과적입니다.

특히 초등 저학년일수록 결과보다 시도한 용기, 집중한 자세, 끝까지 해낸 노력에 주목해야 합니다. 이런 과정들이 성인이 되어서도 매사에 긍정적이고 스스로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진 어른으로 성장하게 했습니다. 

  • ✔ “오늘은 스스로 시작했네! 멋졌어.”
  • ✔ “틀려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푼 게 대단해.”
🌱 과정을 존중받는 아이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합니다.

 

✅ 3. ‘비교’는 금지, ‘자기 기준’으로 바라보기

“누구는 더 잘했대”, “형은 그 나이 때…”라는 비교는 자존감에 가장 해로운 말입니다. 아이는 자신의 속도와 방식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해주세요. 

  • ✔ “어제보다 오늘 네가 더 나아졌어.”
  • ✔ “너만의 방식이 있어서 좋아.”
⚖ 비교는 경쟁심을 키우고, 자기 기준은 성장동기를 키웁니다.

 

✅ 4. 실패나 감정도 편하게 말할 수 있는 분위기

자존감 높은 아이는 자신의 실수나 감정도 솔직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 시작은 부모가 반응을 조절하는 데서 출발합니다. 이러한 부모의 태도는 아이에게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말하고, 타인의 감정을 존중하는 태도를 갖게 했습니다. 저희 아이의 초등 생기부에 씌여있는 문구 중에  '자신의 잘못을 솔직이 인정하는 태도가 용기있는 학생이다. 장래가 촉망된다'라는 문구가 아직 기억에 남습니다. 실패나 잘못을 용기있게 인정할 수 있는 아이는 크게 성장합니다. 

  • ✔ “그럴 수 있어. 속상했겠구나.”
  • ✔ “실패해도 괜찮아. 그걸로 배우는 거야.”

아이가 부정적인 감정이나 실수를 말했을 때 야단보다 공감을 먼저 보여주세요.

 

✅ 5. 선택권을 주고 책임도 함께 느끼게 하기

“지금 이거 해!”, “그건 하지 마!”라는 지시보다 선택지를 주고, 선택의 결과를 경험하게 하는 것이 자존감을 키웁니다. 

  • ✔ “10분 놀고 숙제할까, 먼저 숙제하고 쉴까?”
  • ✔ “이 중에서 오늘 너가 결정해봐.”
🎯 스스로 선택한 경험은 책임감과 자기 효능감을 자라게 합니다.

 

📌 결론: 자존감은 부모의 ‘인정’에서 자랍니다

아이의 자존감은 거창한 말이나 결과가 아니라, 매일의 작은 인정, 공감, 선택의 기회에서 자랍니다. 자존감이 건강한 아이는 학습도, 관계도, 삶도 능동적으로 이끌어갑니다.

“너는 괜찮은 아이야”라는 확신이, 결국 아이의 인생을 지탱하는 가장 큰 힘입니다.

 

© 2025 민키교육연구소. 초등교육 실천정보 콘텐츠입니다.

반응형